㈜연우, 현지 영업법인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본격 공략
- 1월 27일 연우무역(상해)유한공사 오프닝 세리머니
- 중국 화장품 시장 수요 급증에 대한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
연우가 중국 현지 영업법인을 출범시키며 중국 화장품 용기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.
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 ㈜연우(대표이사 기중현, 115960)는 1월 27일 오후 4시(한국시간) 중국 상해시 민항구 우중루에 위치한
연우무역(상해)유한공사(衍宇貿易(上海)有限公司) 사무실에서 중국 영업법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.
이날 개소식에는 연우 기중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임직원들과 한석희 한국총영사 및 KOTRA 등의 관계자, 그리고 중국에 이미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고
있는 한국계 화장품 기업의 임원들과 프로야 등 중국 현지의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.
연우무역(상해)유한공사는 연우가 약 3억원(USD275,000) 규모의 초기 자본금을 투자해 100% 지분을 가진 중국 내 현지 영업법인으로서 중국의 화장품 시장 수요
급증에 대한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,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.
연우 관계자는 “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4년을 기준으로 약 32조원 규모를 형성하며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, 매년 12% 이상의 성장률을
이어가고 있어 2018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1위 화장품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”고 밝혔다.
연우 기중현 대표이사는 “중국 내 프리미엄급 화장품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급 화장품 브랜드에 제품을 다수 공급하고 있는
당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”이라며, “중국 현지 영업법인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들과 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들에 대해
본격인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, 연우는 2014년을 기준으로 매출액의 약 48.6%를 미주, 유럽, 일본 등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 수출하고 있으며,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, 동남아, 인도 등
신흥 화장품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.